의 일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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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est 작성일 24.10.26test123@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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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뮤지컬 ‘친정엄마’는 지난 2007년 초연한 연극 ‘친정엄마’의 일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김수미등 주요 출연자를 비롯해 무대, 음향, 조명 등 스태프도 임금을 받지 못했다.
‘친정엄마 체불임금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미지급된 임금.
지금 힘들고 슬럼프가 있더라도 이 바닥은 버티면 언젠가 되니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도 남겼더라”라고 고인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고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쇼크로 알려졌다.
지금 힘들고 슬럼프가 있더라도 이 바닥은 버티면 언젠가 되니 중간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
” 고(故)김수미가 생전 썼던 글 속에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후배들을 향한 애정어린 조언이 가득했다.
그만큼 너무 여린 엄마였다"라고 말하기도.
2011년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위해 찍은 이 사진이김수미의 영정 사진이 되었다.
ⓒ세인트 폴 시네마, 그대사 엔터테인먼트 빈소를 찾은 사람들은 "선생님이 때마다 챙겨주신 음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
26일 이상민은 SNS를 통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故김수미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은 "어머니, 얼마 전 제게 같이 프로그램 같이 하자고 하셨는데.
아이디어 떠오르실 때마다 제게 전화 주셔서 즐겁게 의논하시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한데 너무 아픕니다.
너무 행복하다”며 “너무 좋으니까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감상을 밝히기도했다.
김수미는 “장례식장에는 보통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가 들리는데, 내 장례식장에서는 차라리 ‘징글벨 징글벨’ 이렇게 웃으면서, 춤추면서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명을 다해서 갈 때 돼서 가는 사진은.
우리가 쓰러져도 무대에서 쓰러져야지'라고했다"면서 "그랬더니 엄마가 ''마음은 나도 너무 같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고했다"고 전했다.
故김수미는 '욕쟁이 할머니' 이미지와 달리 많이 여린 사람이었다고.
김수미는 요리로 인생2막을 시작하며 듣게 된 '선생님' 소리를 매우 좋아했었다고 한다.
음식과 요리는김수미인생의 일부나 다름 없었다.
정 이사 부부의 딸인 손녀 조이가 태어났을 때도 가장 먼저 이유식 책을 발간했다.
고인이 아들에게 해준 마지막 요리는 풀치조림이었다.
고인이 가장 잘하는 요리이기도했다.
정 이사는 “최근에 생각나서 해달라고 졸랐더니 ‘힘들어서 못 해’라고 하시고는.
그는 “사람들이 ‘욕 한 번 해주세요’ 할 때마다 사실 속으로는 굉장히 싫으셨다고 했다”며 “그만큼 너무 여린 엄마였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배우인 동시에 여러 책을 써낸 작가이기도 하다.
‘수미네 반찬’시리즈와 ‘김수미의 이유식의 품격’, ‘김수미의 시방상담소’, ‘음식, 그리고 그리움’.
이에 임호는 "왜 유언을 하시냐"라고 말하며 놀랐고, 김광규도 "'얼차려'를 줄 수도 없고"라며 난감해했다.
그럼에도김수미는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며 개의치 않고 노래를 불렀다.
한편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맡으며 국민배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