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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 재산’을 허탈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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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test 작성일 25.04.01

test123@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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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씨가 새카맣게 타버린 자신의 ‘전 재산’을 허탈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김씨 부부는 50여년 전부터 이 마을에서사과농사를 지으며 산다고 했다.


마을 들머리에는 김씨 부부가 사는 단층짜리 집과 그들의 일터인 사과밭, 저온창고와 농기계 창고가 한데.


살던 터전인 집은 물론 농기계, 과수원까지 모두 타버려 올해농사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지난 3월 30일 찾은 경북 안동시 남선면.


소를 키우던 축사는 불에 녹아 내렸고,사과나무들은 불에 타 시커멓게 변하는 등 마을 곳곳이 초토화됐다.


그동안사과농사를 지어왔는데, 기온이 점점 올라가니 병충해가 심하다.


기후변화 여파로사과농사는 앞으로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다만 복숭아 나무가 크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니, 그 기간동안 과수 작물 판매로 인한 수익은 없어.


번진 가운데 31일 영덕군 지품면 복곡리 한 과수원사과나무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있다.


kr 복곡리에서사과농사를 짓는 70대 주민은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꽃눈이 나올 시기인데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앞으로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https://decu.kr/


com 주민 이모(66)씨는 "이제 우리 마을은 먹고 살 길이 없어졌다"며 "사과농사가 유일한 마을의 생계수단이었는데 이제 모두 잿더미로 변했다"고 말했다.


또 "사과농사는 나무를 심은 후 3년째 되면 약값 정도 벌고 5년이 돼야 열린.


1리 마을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자 유일한 경제활동인사과과수원이 불에 타 앞으로 먹고 살길이 막막하다.


괴정1일 마을의 경우사과농사가 잘 되면 한 해 2~3억원, 보통은 1억원의 재배 후 판매한다.


하지만 이번 산불이 과수원은 덮쳐사과나무가 모두 불에.


심고 인천과 청송을 오가며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아들과 함께 진보면으로 완전히 이사했다.


사과농사가 자리 잡으며 가족 모두가 귀농할 때만 해도 이번 같은 악몽은 상상하지 못했다.


그는 "사과나무는 7∼8년째 가장 수확이.


청송을 오가며 제2의 인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아들과 함께 진보면으로 완전히 이사했습니다.


사과농사가 자리 잡으며 가족 모두가 귀농할 때만 해도 이번 같은 악몽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사과나무는 7∼8년째 가장 수확이 잘.


정착한 지 올해로 11년째”라는 그는 이미농사를 짓다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


시련이 있었지만 청송사과를 재배하면서부터는 성과가 좋았다.


지난해사과농사를 통해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올해도 수확량을 기대했지만 산불로 앞날을 내다보기 어렵게.


27일 오후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사과밭에서 농장주 조윤진씨가 밭 주변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